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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 하루중에 가장 신나고 기대되는 시간은 언제나 점심 시간이지요.

 

아침 일찍 밥도 제대로 못먹고 출근을 해야하는 직장인으로서는

점심시간이 그나마 하루중에 제대로 끼니를 먹을수 있는 처음의 시간이기 때문이지요.

 

12시가 땡하면 총알 같이 사무실에서 나오기는 하는데,

막상 뭘 먹을까 하면 고민되는게 또한 점심 식사 입니다.

 

오죽하면 오늘 점심 메뉴를 골라주는 앱도 있을까요?

 

오늘은 그중에서 망원동 맛집으로 요즘 뜨고 있는 새마을 식당으로 갔습니다.

 

문에 들어서면 인류 원초적인 가훈이 우리를 맞아 줍니다.

' 잘먹고 잘살자'

정말 심플하군요!!

 

 

 

 

 

제육서 부터 돈가스, 두루치기등 다양한 메뉴를 시켰습니다.

사실 여럿이 가면 통일된 메뉴를 먹는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조리를 기다리는 시간도

절약 하는 법인데요.

 

그래도 여기는 손이 빠르신지 생각보다 메인 메뉴가 일찍 나옵니다.

 

 

 

 

국물이 시원한 미역국과 여러가지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세팅된 식사를 찍어볼 겨를도 없이 게눈 감추듯이 밥을 해치웠습니다.

싹싹 비운 밥 그릇이 배고픔을 잘 나타내주고 있네요.

맛이 있는 식사와 함께 하는 점심시간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마치 뭐가 한바탕 휭 휩쓸고 지나간듯한....

여기 사장님은 공기밥 인심도 후합니다.

건장한 장정들에게 공기밥 하나 더쯤은...

 

 

 

 

많이 알려진 곳이다 보니 점심 시간에도 식사 손님이 꽤 많습니다.

 

 

 

 

다양한 메뉴로 점심시간 허기를 채우고 있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언제나 의리를 강조하시는 사장님의 이벤트는 도전해 볼만 합니다.

까이꺼 블로그 하나 쓰는게 뭐 어렵겠습니까?

그러고 보니 두루치기 이벤트 서비스는 단가도 상당하네요?

와!!! 이건 놓칠수가 없겠습니다.

 

 

 

망원동 맛집 새마을 식당에서 맛나게 식사도 하시고 통큰 이벤트에 응모 하셔서

맛난 두루치기도 먹어봐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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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서의 업무가 늦게 끝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이곳 저곳을 기웃 기웃 합니다.

 

망원동에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이 있었네요.

 

처음 알았네요. 세상의 모든것은 조금만 신경을 쓰면 안보이던것도 보이는것 같습니다.

 

 

 

 

망원역 2번 출구 뒤로 가니 이것 저것 정말 많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돌아 다녀 보았습니다.

그중 눈에 확 띄는 입간판이 보이네요.

삼겹살 5600원!!!

맛은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고 상호가 요즘 인기 있는 국제 시장과도 이미지가 이어지는 느낌도 들어서 방문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의 가훈이  재미있네요.

 

 

 

저도 같이 잘먹고 잘살기를 기원합니다.

 

 

 

 

입구 현관에 붙어 있는 영업 시간 안내 입니다.

사장님이 의리를 강조하시는 의리파 이시군요?

 

 

 

내부의 인테리어가 1980년대 컨셉이네요?

여기서 슈퍼 태권V를 보다니?

1970년대에 태어난 저로서는 매우 !! 아주 매우 반가운 포스터였습니다. 

 

 

 

 

여기도 의리 이벤트!!!

오!! 저도 이 포스팅으로 양푼 두루치기를 먹을수 있겠는데요?

예상치 못했던 신선한 이벤트입니다.

다들 도전해 보세요!! 

 

 

 

 

메뉴를 고르기 위해 메뉴판을 봅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착하네요.

일단 밖에서 보고 들어왔던 새마을 삼겹살을 먹어 보기로 합니다.  

 

 

 

 

주문을 한후 가게의 내부를 살짝 둘러 봅니다.

김청기 감독의 우주전함 거북선 포스터도 보입니다.

태권V를 싣고서 우주를 항해하던 우주전함 거북선!! 기억이 새롭네요. 

 

 

 

 

 

예전의 신문으로 도배를 했네요.

기억이 정말 새롭습니다.

카네이션의 한일은행 로고하며, SBS 방송사가 없던 시절의 방송 프로그램 소개...

추억이 새록 새록 합니다.

 

 

 

 

김청기 감독의 황금날개 1.2.3까지...

이런걸 어디서 구했을까요?

사장님의 튀는 인테리어가 저는 매우 마음에 듭니다. 

 

 

 

 

 

 

고기집인데 생맥주 오크가 있네요?

생맥주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매우 땅기는 아이템 입니다.

맥주는 아무래도 병맥주 보다는 생맥주가 진정한 맛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기와 함께 생맥주를 마시는 즐거움은 그 어떤것에도 견줄수 없는 행복함을 주거든요. 

 

 

 

 

깨알같이 숨어 있는태권V와 함금날개의 대결 포스터!!

청동거인도 보이는군요.

 

 

 

 

흡연을 하지 않는 저로서는 이런 포스터 너무 좋아 합니다.

하긴 이제는 식당에서의 흡연 자체가 불가능 하지만, 그래도 술이 들어가면 간간히 몽니를 부리는

취객들이 흡연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기 사장님은 그런꼴 절대 못보신다 하니, 가족끼리 와도 괜찮을듯 합니다. 

 

 

 

 

삼겹살의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가격대비 꽤 괜찮은 구성이네요.

 

 

 

 

파무침은 식초가 조금 덜 들어간듯 했습니다.

식초의 톡쏘는 느낌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조금 아쉬운... 

 

 

 

 

간장 장아찌로 만든 양파입니다.

맛이 아삭 아삭 합니다. 

 

 

 

 

감자 조림입니다.

 

 

 

 

삼겹살의 모습입니다.

생고기네요.

이런 가격에 삼겹살 생고기를 만나는게 쉽지는 않은데..

맛이 우선 중요 하겠지요?

얼른 구워서 맛을 보아야 겠습니다.

 

 

 

 

지글 지글 고기를 굽습니다. 

 

 

 

 

비쥬얼이 꽤 좋습니다.

먹어보니 맛도 훌륭합니다.

가성비 매우 훌륭한 삼겹살입니다. 

 

 

 

 

된장 찌게도 먹어 봅니다.

담백하니 맛이 좋습니다.

고기를 먹을때 같이 먹는 된장 찌게는 살짝 매콤도 해주어야 맛이 좋은데 딱이네요.

 

 

 

포기 김치는 맛이 잘 배어 있습니다.

삼겹살과 같이 쌈처럼 먹어주는 맛도 일품입니다.

꼭 삼합을 먹는 기분입니다.

 

 

 

다양한 소스 거리가 나옵니다.

하지만 저는 쌈장을 너무나 좋아해서 오로지 쌈장만.... 

 

 

 

 

뚝딱 비워 버린 된장찌게...

 

 

 

상 한켠에는 소고기 맛있게 먹는법이 있네요.

단순하지만 흔히들 잘 지키지 않고 먹는 소고기 먹는법!!

다음번에는 소고기를 먹어봐야 할라나요?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이다 보니 화장실이 가정집 화장실 입니다.

화장실은 이렇게 내부에 있어줘야 편합니다.

신나게 먹다가 신발신고 밖으로 나가는 화장실은 너무 너무 불편하지요.

 

 

재미난 이벤트도 하셨었네요.

 

 

 

ㅎㅎ 반대편에는 이벤트가 허무하게 끝나버렸다는 현수막이 있네요.

이러다가 의리파 사장님 술병 나시겠네요? 

 

 

 

 

지금은 겨울이라 야외 테이블을 안쓰는것 같은데, 따스한 봄이 오면

이렇게 바깥 자리에서 먹는것도 분위기가 좋겠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다가 뒤돌아서 본 식당 모습입니다.

큼지막한 새마을 간판이 눈에 확 띄는군요.

여튼 의리파 새마을 사장님!! 잘먹고 갑니다.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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