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호선의 연장안이 발표 되었네요.

당고개역에서 진접까지 연장을 하게 되는군요.

아마 이 발표에 매우 좋아하실분들은 별내 신도시 분들과 오남, 진접 분들이시겠네요.

동북권쪽 진접과 포천방면등의 도로는 현재 열악하기 그지 없었는데요.

이로써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또한 제가 거주하는 퇴계원도 얼마간의 혜택을 입을수 있어서 매우 기대가 됩니다.

현재 퇴계원에서 전철을 이용하려면 경춘선 퇴계원역으로 가거나, 10-5번등을 타고서 당고개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경춘선은 상봉에서 갈아타는 불편이 있지요.

당고개쪽으로 가는방법이 꽤 나은편인데, 이것도 퇴계원에서 별내면을 지나서 당고개로 가는데 시간이 출퇴근 시간대는 약 30-40분가량이나 소요가 됩니다.

하지만 노선 계획을 보면 당고개 - 별내북부 - 풍양 - 오남 - 진접등으로 이어집니다.

일단 별내에서 뱅이고개로 이어지는 도로는 조만간 개통이 될예정인데, 별내북부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그리고 별내북부역이 신설되면 연계버스 노선이 변경되거나 신설 되겠지요?

그렇다면 퇴계원에서 4호선역까지는 제예상으로는 15분 안팍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매우 큰 기대가 됩니다.

조속히 건설이 되어서 퇴계원 삶의 질이 향상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