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8.17 단지내 불법 주차 차량을 보면서.... 2
  2. 2013.04.08 인도를 점령하는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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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으로 들어오다가 황당한 주차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 자리는 건물이 옆에 있어서 그늘이 좀 집니다.

날이 아주 더운날이다보니 조금만 가면 주차장이 있는데도 바로 저자리에 주차를 했더군요.

 

그것도 보니 입주민 입니다.

정말 몰상식의 극치를 달립니다.

그저 지차 좀 시원하자고 룰을 어기는 사람이 널리고 널렸으니....

 

 

 

경비실에 이야기를 했더니 경비는 더 가관입니다.

저차가 언제부터 서있었는지 아냐고 되묻는것입니다.

저차가 언제 서있던지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지요.

 

그래서 거기서 저도 화를 냈습니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알며, 그게 왜 중요하느냐? 주차할수 없는곳에 있는 차량이 문제고, 위반 딱지라도 붙이는것이 경비의 업무이기 때문입니다.

 

몇시간이 지나고 겨우 위반 스티커 하나가 붙었지만 정말 씁쓸한 경우였습니다.

더불어 사는 기치를 왜들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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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퇴계원에 살고 있습니다.

 

이사온지 이제 서너달 되가네요.

 

퇴계원이 좀 작은듯도 하지만 또 한편의 아기 자기한 맛도 있어서 대체로 잘 적응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한가지 매우 마음에 안드는것이있는데, 바로 도로 상태와 시민의식입니다.

 

서울에 가까우면서도 수준은 한참 떨어지는 시민의식이 참 기운빠지게 합니다.

 

그중 차동차의 인도 점령은 가히 경악할만한 수준입니다.

 

 

 

저녁시간대의 인도 주차는 그냥 기본입니다.

 

 

 

이분들은 인도가 보행을 위한 길이라는것을 잊은걸까요?

 

선진국은 보행이 우선시 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저 차가 먼저입니다.

 

물론 이런 얌체인간들도 자기차가 아닌 남의차를 보고는 화를 내겠지요?

 

한국인의 대표적인 이기주의 입니다.

 

 

 

식당에서는 주차할 공간이 없으면 고객의 편의를 위해서 공영주차장이 되었든 알아서 확보를 해야 합니다.

 

자기가 운영하는 식당의 앞도로는 자기것이 아닙니다.

 

정말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쉽습니다.

 

 

 

그나마 넓지도 않은 인도가 차량 두대로 인해 사람이 간신히 빠져 나갑니다.

 

 

 

차도가 왕복 2차선 밖에 안됩니다.

 

그러면 개구리 주차가 마냥 허용될까요?

 

절대 아닙니다.

 

차를 세울수 없는 곳이면 이유를 불문하고 세우면 안됩니다.

 

이유가 있어서? 어쩔수 없어서? 사람들 죽여도 이유가 있을까요?

 

무엇이든 안되면 무조건 안되는겁니다.

 

정말 긴급 상황- 환자 수송이라던가- 이럴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행위는 보행을 위협합니다.

 

이런 행위들이 조속히 근절되기를 바라며, 남양주시 특히 퇴계원관계자들의 관심과 단속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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