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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01 상떼르시엘 회생의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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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동 상떼르시엘에 좋은 소식이 들리네요.

어서 빨리 정상화가 되어서 망우동 일대가 획기적으로 변모하기를 바랍니다.

 

 

 

(사진출처 : 중랑신문)

 

 

상떼르시엘 정상화 수순 밟는다

상떼르시엘 정상화 수순 밟는다
28일 수의계약 체결…내년 1월말 잔금
대주보 예상가보다 40% 하락 ‘605억원’

 

 건설사 부도로 4년 가까이 방치돼 왔던 상봉동 상떼르시엘이 계약을 체결하고 정상화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대한주택보증(이하 대주보)은 지난 25일 수의계약 신청접수 완료에 따라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79번지 등 소재 상떼르시엘 수의계약 중단 공고를 냈다.
대주보 관계자는 “지난 28일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우리는 계약만 진행할 뿐, 계약과 관련한 부분은 계약자의 요청에 따른 개인정보사항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상떼르시엘 계약은 605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계약금 납입에 따라 중도금(45일), 잔금(90일) 납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내년 1월말에는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
대주보는 지난 5월부터 공매와 수의계약을 병행하다 6차 공매 실패후 공매를 중단하고 수의계약만 추진해 왔다. 지난달 15일 공매를 한 차례 더 진행했으나, 역시 유찰됐다. 이 과정에서 상떼르시엘은 최초공매가가 2921억원이었지만, 지난 8월말 진행된 6차 공매에서 기준가가 617억원까지 떨어졌다. 8월 공매 기준가는 604억원 대로 떨어졌다. 대주보가 예상한 적정 매각가격 1035억원에 비해서도 40%이상 떨어진 가격이다.
관련업계에서는 매각가가 600억원 대에 이르면서 상당한 건설사들이 상떼르시엘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중랑구 관내에서는 실제 상떼르시엘 주거부문 분양팀 구성이 논의되기도 했다. 국내 유수의 모 건설사가 매입을 했다는 소문이 나돌았지만 이번 계약에는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증권회사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 형태로 시행사가 계약을 진행했고, 시공사 선정을 놓고 최종 조율을 하는 단계로 알고 있다”며 “현재 협의 중인 시공사와 이견없이 계약이 추진된다면, 올 연말 안에 매매가 마무리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떼르시엘이 마감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4년 가까이 방치돼 온 현장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시공사 부담이 만만찮을 것”이라며 “그러나 가격이 워낙 떨어졌기 때문에 리스크를 안더라도 사업 진행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정상화에 기대감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중랑구의 자부심인 상봉동 상떼르시엘이 그동안 흉물처럼 자리해 안타까웠는데 계약이 진행되어 다행”이라며 “하루빨리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프레미어스 엠코와 함께 상봉지역을 대표하는 건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중랑구의 랜드마크로 불리었던 상떼르시엘은 시공사인 성원건설의 부도로 공정율 78% 단계에서 4년 가까이 방치돼 왔다. 당시 아파트는 100%, 상가 23%가 분양되는 등 각광을 받기도 했다.

    글쓴날 : [13-10-31 08:33] 편집국기자[news@jungnangnews.co.kr]

     

     

    출처 : 중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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