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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07 험난한 상떼르시엘의 회생
  2. 2013.01.04 상봉동 성원 상떼르시엘 새로운 주인을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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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동 상떼르시엘의 회생이 너무나 험난해 보입니다.

유수의 건설사가 손을 댄다고 했었는데, 이마저 불발이 되고, 공매 자체도 어렵군요.

이곳이 빨리 개발이 되어야 망우동이 훤해 질텐데요...

안타깝습니다.

 

 

상봉동 성원 상떼르시엘 ‘공매중단’
“가격 반토막, 손실 너무 커”
[2013-09-17 오후 4:16:00]

상봉동 상떼르시엘 ‘공매중단’

대주보, “가격 반토막, 손실 너무 커서”

수의계약 안되면, 대주보 직접 나설 듯

시공사인 성원건설의 법정관리로 공정률 78%단계에서 사고사업장으로 분류돼 4년 가까이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망우역 앞 41층 주상복합아파트인 성원 상떼르시엘의 공매절차가 중단됐다.

그동안 상떼르시엘의 매각을 진행해 온 대한주택보증(이하 대주보)은 8월 31일 끝난 6회 공매에서도 결국 유찰되자 전격 공매중단을 선언했다.

대주보가 공매 중단의 극약 처방을 내린 것은 매각 가격이 최초 공매가격의 반 토막 이하인 610원억대까지 떨어졌으나 입찰에 참여하는 곳이 없었던 데다 매각가격이 계속 떨어질 경우 채권단의 손실이 너무 커지기 때문이다.

상떼르시엘은 3년 전인 2010년 8월 31일 유찰가가 1780억원이었으나 3년이 지난 현재는 616억원대까지 추락한 상태이다.

대주보 관계자는 “상떼르시엘의 경우 덩치가 크다 보니 시공사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매각이 쉽지 않다”며 “공매 가격이 610억원대까지 하락한 만큼 더 이상 공매는 진행하지 않고 직전 공매 가격인 616억7395만원 이상으로 수의계약에 의해 매각하거나, 이도 여의치 않으면 대주보가 직접 정상화 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공매는 중단됐으나 가격대가 많이 하락해 수의계약에 관심을 보이는 업체들이 많아 조만간 팔리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주보는 조기 정상화를 위해 대금납부 방법도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 모두를 3개월 이내에 납부하도록 했다.

한편 4년 넘게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상떼르시엘은 장기간 사고사업장으로 방치돼 이미지에 적지 않은 리스크를 안고 있고, 최근 분양시장 침체와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점에서 어떠한 업체가 시공사로 선정되느냐에 따라 정상화 여부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상떼르시엘은 지하 8층 지상 41층 2개동에 아파트 264가구(44평 100세대, 50평 100세대, 57평 40세대, 77평 20세대, 98평 4세대)와 상가 16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법정관리 전 아파트는 100%, 상가는 23%가 분양된 바 있다.

한편 성원상떼르시엘은 중랑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을 뿐더러 바로 앞에 중랑구 내 최대 복합상가인 현대 프리미어스 엠코가 올해 말 입주할 계획이어서 성원 상떼르시엘 정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김구철 기자

 

발췌 : 중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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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역 인근 망우 사거리는 최근들어 새로운 주상 복합 건물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몇년전 입주가 끝난 한일 써너스빌리젠시,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프레이머스 엠코가 있지요.

 

그 가운데 성원건설이 짓다가 부도가 나서 짓다가만 상태로 있는 상떼르시엘이 있습니다.

 

 

 

무척이나 럭셔리한 컨셉이었죠.

 

일단 평수대가 44평대부터 시작을하고 있으니 중랑구에서는 꽤 수준을 높게 잡은 건물이었습니다.

 

완공이 되었다면 중랑구의 명물이 되었을수도 있었을까요?

 

그러나 성원건설이 부도가 난후 몇년째 약 80%의 공정율을 마지막으로 공사가 중단되어 있습니다.

 

관련회사 여럿이 부도가 나서 쓰러지고, TV에도 나오기까지 했지요.

 

 

 

본 건물은 대한주택보증에서 기존 계약자들에게 분양금을 환불해주었습니다.

 

이후 다른 회사에서 본건물에 대한 인수를 마친상태이며, 완공을 하기위해 시공사 선정 과정을 계속  거쳤습니다.

 

두산건설, 쌍용건설등이 물망에 오르기도 했으며 업계 관계자들이 당 현장에 방문을 하기도 하여 지역 신문에 조만간 공사가 재개 된다는

 

기사가 나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종 선정은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시공사로 롯데 건설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계약을 마치고 잔금을 입금했다는 소식이 들리는것을 보니 이번에는 제대로 진행이 될 모양입니다.

 

상떼르시엘에서 롯데 캐슬로 거듭날 예정이고, 원래 들어설 예정이던 CGV는 롯데 시네마로 들어설 모양입니다.

 

롯데 시네마가 들어서면 아마 경춘선을 타고 여행을 갔던 청춘남녀들이 이곳으로 와서 영화를 보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이런저런 영향으로 지역 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이 건물이 완공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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