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점령'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4.30 퇴계원의 이해되지 않는 쓰레기 수거위치 2
  2. 2013.04.08 인도를 점령하는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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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서 퇴계원 도심쪽으로 가려다 보면 길이 많이 불편합니다.

 

차들이 도로를 막아서기도 하지만, 사진처럼 쓰레기를 인도에 놓아서 보행이 불쾌하게 됩니다.

 

무슨이유에서였는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도 한가운데 놓이기 시작한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와 무단 투기 쓰레기가

 

범벅이 되버립니다.

 

물론 면사무소에서는 쓰레기봉투에 담긴 쓰레기만 가져가지요.

 

무단투기 쓰레기까지 치워주면 결국엔 아무도 제대로된 쓰레기봉투는 사용하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저렇게 대로변에 쓰레기를 놓는 발상은 참으로 한심합니다.

 

보통 쓰레기는 새벽에 수거합니다.

 

그러나 저 치워가지 않은 쓰레기는 벌건 대낮까지 그대로입니다.

 

 

 

대체 누구더러 치우라는건지?

 

저 쓰레기를 피해서 차도로 가다가 사고라도 나면 운전자는 무슨죄일까요?

 

퇴계원의 행정...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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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퇴계원에 살고 있습니다.

 

이사온지 이제 서너달 되가네요.

 

퇴계원이 좀 작은듯도 하지만 또 한편의 아기 자기한 맛도 있어서 대체로 잘 적응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한가지 매우 마음에 안드는것이있는데, 바로 도로 상태와 시민의식입니다.

 

서울에 가까우면서도 수준은 한참 떨어지는 시민의식이 참 기운빠지게 합니다.

 

그중 차동차의 인도 점령은 가히 경악할만한 수준입니다.

 

 

 

저녁시간대의 인도 주차는 그냥 기본입니다.

 

 

 

이분들은 인도가 보행을 위한 길이라는것을 잊은걸까요?

 

선진국은 보행이 우선시 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저 차가 먼저입니다.

 

물론 이런 얌체인간들도 자기차가 아닌 남의차를 보고는 화를 내겠지요?

 

한국인의 대표적인 이기주의 입니다.

 

 

 

식당에서는 주차할 공간이 없으면 고객의 편의를 위해서 공영주차장이 되었든 알아서 확보를 해야 합니다.

 

자기가 운영하는 식당의 앞도로는 자기것이 아닙니다.

 

정말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쉽습니다.

 

 

 

그나마 넓지도 않은 인도가 차량 두대로 인해 사람이 간신히 빠져 나갑니다.

 

 

 

차도가 왕복 2차선 밖에 안됩니다.

 

그러면 개구리 주차가 마냥 허용될까요?

 

절대 아닙니다.

 

차를 세울수 없는 곳이면 이유를 불문하고 세우면 안됩니다.

 

이유가 있어서? 어쩔수 없어서? 사람들 죽여도 이유가 있을까요?

 

무엇이든 안되면 무조건 안되는겁니다.

 

정말 긴급 상황- 환자 수송이라던가- 이럴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행위는 보행을 위협합니다.

 

이런 행위들이 조속히 근절되기를 바라며, 남양주시 특히 퇴계원관계자들의 관심과 단속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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