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안사람의 올뉴마티즈 계기판의 엔진오일 체크등이 계속 들어왔다.

카센터를 가보니 정확하게 센서 이름은 말해주지 않고 어떤 센서가 이상인데

교체비용이 10만원이란다.

아무래도 아닌것 같아서 직접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 보았다.

처음에는 산소센서인줄 알고 인터넷으로 구매를 해서 교체해보았는데 증상의 개선이 없어서

다시 찾아보니 캠샤프트 포지션센서가 이상인듯 했다

이 센서는 파는곳이 많지 않아서 어렵게 찾아보니 국내에서는 약 18000원에서 20000원선에 판매를 한다.

알리익스프레스를 찾아보니 약 13000원정도 하길래 여기서 구매를 했다.

근데 배송이 너무 오래 걸렸다.

구매한지 거의 10일만에 도착한 센서...

물론 배송비까지 포함된 가격이라서 저렴하긴 하다.

열어보니 한글로 적혀 있긴 한데...

중국말을 그대로 번역기에 돌렸다보다.

말이 좀 이상하네..

바로 이녀석이다.

엔진룸과 접촉하여 상태를 체크하고 리포트 하는 센서.

이센서가 이상이 있어서 엔진룸 경고등이 계속 들어온것!!

바로 저 자리에 있는 센서가 그 센서다.

교체는 쉽다.

육각 볼트를 풀고 잡아 빼면 쏙 빠진다.

그리고 그자리에 케이블 소켓을 다시 끼워서 꽂으면 끝!!!

교체를 하고 나니 엔진경고등이 사라지고 시동이 아주 잘걸린다.

진작에 교체 할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