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의 이갈이 - 유치갈이
우리가족이야기 2014. 12. 18. 22:48 |반응형
딸아이의 이빨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어릴때는 초등학교 2-3학년쯤에 부터 빠졌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많이 빨라졌네요.
몇달전에 아랫니를 뺀 모습이었습니다.
이거 빼면서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조금 흔들리길래 치과를 갔었는데 요즘은 유치를 흔들려서 빠질때 까지 그냥 두라더군요.
제가 어릴때에는 빨리 빼야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를 잡는다고 들었었는데요.
요즘은 아니라고 하네요.
어차피 유치는 허공에 떠있는 이빨이라 영구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얼마전 윗니를 뺐습니다.
이때도 울고 불고 난리였지요.
그래도 이제는 빼고 나면 잘 웃고 있네요.
옛날에는 앞니를 빼면 앞니빠진 XXX 라고 놀림을 당하곤 했는데요.
이렇게 이갈이도 하면서 점점더 커가는 아이들을 보자니 참으로 기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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