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한넘들이 하도 난리를 치는통에 한때 비상식량을 준비할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비상시를 대비하여 비상식량을 준비할까 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좀 검색해봤더니 군대시절 먹었던 전투식량을 팔더군요.

궁금했습니다.

간만의 그맛을 좀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회사 이사님께서 먼저 구매를 하시곤 하나 먹어보라고 주셨네요.

물론 제품 광고 아닙니다.

포장도 그렇고 정말 군대의 전투 식량 같네요.

포장을 뜯으니 안에 스프가 2개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는 선이 안에 있습니다.

내용물은 보니 동결 건조한 밥인듯 합니다.

물론 갈색 알갱이는 고기네요.

뜨거울 물을 붓고 다시 포장을 잘 닫습니다.

뜨거운 물은 약 10분을 두라고 나와 있습니다.

약10분이 지난후 내용물을 보니 밥은 잘 불어 있는데 물기가 많네요.

스프와 참기름을 넣고 비니니 비빔밥이 맞기는한데 라면국물 따라내고 밥을 비빈정도랄까?

뭐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전투식량이야 비상시에 먹는 식량이니 목적이 맛보다는 음식물 섭취에 있지 않을까요?

보존성도 나쁘지 않으니 비상식량으로써는 괜찮을듯합니다.

다만 정말 비상시라면 이 제품을 먹기위해서는 물과 연료(뜨거운물)가 필요하니 정말 정말 비상시에는 또 그닥 유용하지 않을지도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