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자주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경험이 있어도 이사는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는 일 같습니다.

이사 업체는 2주전에 확약을 했고, 이제 현시로 다가온 이사를 대비해야 하겠지요.

이사전 해야할일을 준비합니다.

1. 관리비 자동 이체를 해약합니다.

2. 현재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에 미리 이야기해서 이사 당일날 엘리베이터를 예약합니다.

 - 지금 사는 아파트는 주상복합이라 사다리차를 사용할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미리 선점해야 합니다.

  혹 같은날 이사가 걸릴경우 저는 이사하는데 낭패를 보게 되겠지요.

저는 조금더 힘들게도 이사갈곳이 일반 아파트이긴한데 나무들때문에 갈곳에서도 사다리차를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일이 더 힘들게 되었지요.

이사갈곳의 엘리베이터도 미리 예약을 해놓았습니다.

3. 자금 계획을 잘세워야 합니다.

 - 이사에는 꽤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저같은 경우 전세를 주고 떠나는 입장이라 세입자들이 이사를 오는 시점에서 자금이 들어오기때문에 적절한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또 이사짐 센터에도 당일에 돈을 줘야하고, 새로 들어갈 곳도 관리비를 선수금으로 내야 합니다.

  가스를 끊을때도 그날까지의 사용량에 따라 대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가스는 아무나 만질수 없도록 법으로 규정이 되어있어 자격을 가진 관할 업체에 분리, 연결 신청을 해야 합니다.

  물론 출장비가 들어갑니다.

4. 우편물 주소 이전신청을 합니다.

http://service.epost.go.kr:8080/front.RetrieveAddrMoveInfo.postal

우체국에 이전주소로 우편물이 갈수 있도록 변경 신청을 합니다.

신청을 하면 일정 기간동안 이전 주소지로 오는 우편물을 새로운 주소지로 변경 전달해줍니다.

다만 그안에 변경된 주소를 통보해주어 주소지를 바꾸어야 합니다.

5. 기타 우편물 주소지 변경을 합니다.

http://www.ktmoving.com/

KT와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주소변경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왠만한 기업체가 다 가입되어 있어서 한번에 주소변경이 가능합니다.

6. 전입신고를 합니다.

 http://www.minwon.go.kr/main?a=AA020InfoCappViewApp&HighCtgCD=A01010&CappBizCD=13100000016

 전입신고도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위 주소를 클릭하시고 들어오면 전입신고가 가능하며 주민센터를 굳이 안가도 됩니다.

이정도면 일단 이사준비의 소프트웨어는 준비가 되었네요.

하드웨어격인 실제 이사만 무탈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