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에 대한 나의 웃긴 경험담..
일상의 소소함 2013. 10. 17. 17:57 |반응형
30대 시절 친구와 운전하고 어딜 가다가 배가 고파서 짜장면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저는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을때 양파와 단무지를 무척 많이 먹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한 3번 리필했나?
그렇게 배를 채우고 다시 차를 몰고 가는데..
중간에 음주 검문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음주는 안했으니 과감히 응했고, 그당시는 지금 처럼 측정기를 사용하지 않고 의경이 컵이나 흰장갑을 끼고서 입냄새를 맡아서
음주 여부를 확인 했지요.
나의 입김을 흰장갑에 움켜 쥐고서 코로 가져간 그 의경은....
읍...하면서 얼굴을 찡그립니다.
ㅋㅋㅋ 짜장면과 양파와 단무지가 뒤섞인 그 냄새란...
정말 미안하기도 하고 웃겼던 순간이지요.
* 이 경험담으로 CBS FM POPS 한동준입니다 에서 상품권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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