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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본 청솔모 입니다.

퇴뫼산 자락을 끼고 있는 아파트이다 보니 이런 모습도 다 보네요.

자연을 끼고 사는 느낌 이랄까요?

 

사람이 다니는 길을 자연스럽게 내려와서 뛰노는 청솔모의 모습이네요.

 

 

 

 

 

잠시 아래로 내려왔다가 얼른 나무로 올라가버리네요.

 

 

 

 

나무위로 올라가고 있는 청솔모입니다.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네요.

아이들이 신기하다고 난리 입니다.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과 숨쉬는 모습들.

참 행복한 생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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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늦게 왠 남성이 아파트 단지에 들어와서 난동을 부렸습니다.

 

발단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단지 입주민이 동네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를 했던 모양이고,

 

그 남자는 퇴계원의 원 거주민인듯 했습니다.

 

화가 몹시 난상태로 술이 떡이되서, 아파트 뒷편이 사유지입네, 공사할때 편의를 봐줬네,

 

주절 주절 댑니다.

 

그중 저를 어이없게 만든것은 여기는 시골이다, 착각들 하지마라, 아파트 하나 들어선다고 궁시렁 궁시렁...

 

무슨뜻인지 바로 알겠더군요.

 

시골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본인것에 집착을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리고 변화를 거부합니다.

 

정말 퇴계원의 수준이 팍 느껴졌습니다.

 

그렇죠. 여기는 퇴계원면입니다.

 

면단위는 농촌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서울과 맞닿은 그것도 바로 넘어오는 지역은 시골로 보기 어렵죠.

 

구리나 퇴계원은 동일선상입니다.

 

좋은 방향으로의 개발과 발전은 거주 환경 개선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퇴계원의 개발 사업도 이런분들의 몽니로 인해 개발이 반쪽이 되었습니다.

 

퇴계원은 도로환경, 거주환경등이 아주 최악입니다.

 

저멀리 지방 도시도 아니고 수도권에서 시골 운운하는 이야기가 정말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건임에도 뭐 이야기로 대충 때우시고 돌려보내더군요.

 

가면서도 끊임없이 불만을 표출하는 그 남자분...

 

뭐가 그리 억울한가요?

 

그리고 ,언제쯤에나 여기는 발전을 할수 있을까요? 참 답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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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아파트 입구에는 물놀이 시설이 있습니다.

 

최근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일정 부분을 기부 채납 형식으로 공원등의 시설을 만드는데, 제 아파트에서는 아이들 물놀이 공원을 만들어

 

남양주시에 기부 체납을 했습니다.

 

그리고 무더운 지난 주말, 드디어 개장을 했네요.

 

 

 

 

 

아주 좋습니다.

 

케러비안 베이를 연상시키는 물폭포등..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합니다.

 

제가 사는 퇴계원 금호어울림 아파트 앞에 있지만 남양주 기부채납 시설이라 관리는 남양주시에서 사람이 나와서 하고 있습니다.

 

여름동안 오전 10시반서부터 오후 5시경까지 가동을 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비가 오는날은 안하구요.

 

 

 

안개처럼 물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가장자리에는 더 어린 아이들이 놀만한 배수로도 있습니다.

 

 

17개월된 제 아들이 놀기에 적당합니다.

 

 

 

저뒤에 관리소가 보이네요.

 

군용디자인 모자를 쓰신분이 관리소 직원분. 물론 업체 위탁입니다.

 

 

물놀이의 대표주자 물 분수도 빠지지 않습니다.

 

퇴계원으로 오고나서 조금씩 적응이 되니 좋은것들이 점점 많이 보입니다.

 

이제 올여름 아이들 주말은 이곳이 책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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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계원으로 이사를 온후 가장 많이 눈에 띄는것이 불법 주정차였습니다.

 

제가 사는 퇴계원 금호 어울림 아파트 진입로 주변은 공사시절부터 중장비, 트럭등 많은 차량이 무단으로 주차를 해왔습니다.

 

한번 들인 버릇 고치기 힘들듯이 단지가 완공이 되서도 불법 주차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몇차례 민원24 신고와, 행안부 스마트폰 신고, 퇴계원면사무소 전화등의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그랬더니 풍양출장소에서 민원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저를 불러 주었습니다. 

4월말경에 실시된 간담회였습니다.

 

풍양출장소장님과 간부 공무원분들이 동석한 자리였습니다.

 

이자리에서 금호 어울림 아파트 주변이야기와 더불어 퇴계원 자체가 가진 교통불편, 보행불편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아래 사진과 같이 해당 구역이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견인지역으로도 물론 지정되었고요.

 

 

현재는 계도 기간이라 강력한 단속은 안하지만, 5월말부터 강력한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작은 신경을 쓴다면 조금씩 바뀔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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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연휴였습니다.

 

어디 교외로 가볼까 했지만, 엄청난 행락객들의 소식에 저희 가족은 방콕을 했지요.

 

그래도 17일의 날은 너무 좋아서 아이들과 단지내에서 자전거를 탔습니다.

 

물론 딸아이와 아들내미만 자전거를....

 

 

 

첫째 딸내미는 자전거 타는 맛을 들였는지 수시로 나가서 타자고 합니다.

 

몰른 항상 저랑 같이 나가자고 하지요.

 

 

아들내미는 오늘 처음으로 자전거를 밖에서 탔습니다.

 

발로 지치는 자전거지만 즐겁게 타네요.

 

 

 

혼자서 멀리 가버린 누나가 보이네요.

 

사람들 모두 교외로 나갔는지, 단지내에는 사람이 없군요.

 

 

 

아이들과 시간과 삶을 더욱더 많이 공유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로운 휴일의 오후에 단지내를 걸으니 조형물과 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헬리콥터 소리에 하늘을 보니 아팟치 헬리콥터가 날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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