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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산토리니로 갑니다.

 

 

물론 비행기는 올림픽 에어로 갑니다.

공항에서 찍은 에어프랑스 사진...

 

 

비행기 안에서 본 산토리니

그날은 비가와서 사진에서 보던 화창한 산토리니는 아니었습니다.

 

 

 

숙소인 El greco 호텔.

여행사에서 그닥 좋은 방을 잡아놓지 않은것 같아서 좀 실망 스러웠던...

허니문의 룸이 아닌 일반 여행왔을때 수준의 방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그냥 좋은 기분으로 묵자고 했던....

 

 

 

비가와서 파라솔도 다 걷어 버린 수영장.

 

 

 

 

유명한 피라마을 동키입니다.

 

 

비가오던 날이라 의상도 그냥 그렇게 비에 쫄딱 맞은채로...

첫날은 너무 추워서 밤 야경은 접었습니다.....

 

다음날 다행히 해가 비치고, 저희 방은 산쪽을 보고 있어서 저렇게 그냥 어제 젖은 옷들을 쫙 널어 놓았습니다.

 

 

 

다들 랜트는 차량으로 하곤 하는데 우리는 특이하게 스쿠터를 빌렸습니다.

아기자기한기분도 들고 오히려 더 재미가 있더군요.

까마리 비치 가던길에 작은 극장에 들러 현지인 분의 설명도 듣고, 같이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참 인상 좋은 아저씨였습니다.

 

문을 닫은 극장이라 영사기도 한켠에 박혀있고...

 

팜플렛을 보니 아담센들러의 클릭을 상영했었는데, 제가 갔을때 이 영화는 개봉한지 그렇게 오래 지나지 않았던

영화입니다.

아마 제가 산토리니 가기 얼마전에 문을 닫았던것 같았지요. 

 

 

까마리 비치의 한 식당입니다.

이렇게 야외에서 먹는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역시 수블라키 입니다.

처음엔 맛있다가 하도 먹어서 좀 질리다가 지금은 마냥 그리운 맛....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는 바로 그 교회입니다.

늘어져 자는 개도 보이고...정말 팔자 좋아 보입니다.

이때 저 광장에 돌핀 모양을 새겨 놓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 사진을 보면 다 완성이 되어 있더군요.

 

 

 

역시 산토리니 하면 파란 돔입니다.

 

 

포카리 스웨트가 생각이 나는....

 

 

 

화보 촬영도 합니다.

 

태극기가 보이고 인공기도 보이네요.

그런데 인공기가 조금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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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tt-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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