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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갈일은 사실 잘없는 편이다.

 

그래도 간만에 방문하게 되면 꼭 들리는 곳이 바로 광안리다.

 

사실 대단한 장소도 아니고 여타 다른 바닷가와 다른 점도 없지만,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성이랄까?

 

그리고 올떄마다 조금씩 바뀌는 주변 분위기는 점점 럭셔리 해져 가는 느낌이 든다.

 

 

 

 

 

아주 오래전 만났던 카페 사람들과 거닐던 광안리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하긴 10년이나 되었으니...

 

이제는 맨하탄 스카이라인에 버금가는 스카이 라인도 보인다.

 

 

 

 

 

이 광안리 백사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해마다 모래를 공수해와서 뿌린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여튼 노력이 가상한지, 예쁘기는 하다...

 

이곳도 지난 여름에는 몸살을 앓았겠지?

 

 

 

 

 

광안리를 대표하는 것은 또 있다.

 

바로 횟집인데.. 

 

예전에 이근처 횟집 사장이 그러더라.

 

광안리에서 파는 회는 대부분 외지에서 들어온다고..

 

거의 통영산이 압도적이라더라.

 

 

 

 

 

물론 저 킹크랩은 물건너 러시아에서 들어왔겠지?

 

이역만리 타국에서 몸을 희생해야하는 킹크랩의 운명이 안타깝군..

 

 

 

 

 

좁은 수족관을 헤엄쳐 다니는 활어들이 싱싱하다.

 

하긴 노량진이나 서울에서도 이렇게 싱싱한 활어를 충분히 맛볼수 있지만...

 

그래도 바닷가에서 먹는 회의 분위르를 압도 하기는 힘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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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온지가 어언 20년 가까이된다.

 

대학교 졸업하고 왔던 배낭여행!!

 

그때나 지금이나 깨끗한것은 여전하고 아름다운것도 여전하다.

 

대체 바뀐것이 없다.....

 

 

 

 

 

 

먼지 하나 없을것 같은 청명한 하늘에, 맑은 공기.

 

푸르른 자연은 스위스의 상징과도 같았다.

 

어떻게 20년의 세월동안 변한것이 없을까?

 

하긴 2차 대전떄의 사진을 비교해도 동일한 장소와 건물이 있는 유럽인데..

 

 

 

 

 

그때도 올랐던 융프라우요흐.

 

당시에는 신라면을 팔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신라면을 판다.

 

한국 사람들도 정말 바글바글 하고...

 

 

 

 

 

내가 갔을당시에는 일본인 관광객이 정말 많았는데.

 

지금은 한국사람하고 중국 사람이 동양인의 대부분인것 같다.

 

대체 일본인들은 어디로 여행을 갈까?

 

 

 

 

 

이곳은 만년설이니 아마 20년전에 내가 봤던 눈이

 

아직도 녹지 않고 저 아래 어딘가 쌓여 있을 것 같다.

 

혹시 알까?  원시인이 저아래에 차갑게 누워 있을지?

 

 

 

 

 

높은 지대 이다보니 조금만 걸어도 숨이차고

 

어지럽다.

 

이런데에서 하루종일 일하는 직원들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이게 가능하지?

 

 

 

 

만년설과 초목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데

 

활용도는 극과 극의 차이를 보이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톱니로 된 산악 열차 레일이 보이네.

 

이 톱니를 이용해서 열차를 산위로 끌어 올린다고 했는데,

 

지금도 같은 방식을 사용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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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립 박물관은 대영 박물관과는 또다른 감흥을 준다.

 

대영박물관이 대영제국 시절 세계 각국에서 빼앗아온 유물의 집합체 라면

 

파리 박물관은 그들의 문화를 잘 보존해온 느낌?

 

다만 이집트와 관련된 유물들은 어디든 많으니,

 

빼앗긴 건지, 널려있는것을 줒어 온건지....

 

 

 

 

 

밀로의 비너스를 눈으로 직접 본다는 것은 대단한 기쁨이다.

 

TV나 인터넷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만 보던 이 조각상을

 

내 눈으로 직접 본다는 것은 정말 가슴 뛰는 일이 아닐수 없다.

 

 

 

 

나폴레옹의 대관식 그림.

 

이렇게 세밀하게 묘사된 그림이라니....

 

그리고 이렇게 오래된 그림의 보존상태가 너무나 훌륭하다.

 

사람은 이미 죽어서 없어진지 오래인데, 이렇게 그당시의 그림은 남아서

 

후손들에게 그당시의 모습을 알려주고 있다.

 

 

 

 

모든 그림이 사진 같다.

 

초 현실주의에 입각하여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그림들...

 

사진이란것이 없었던 시절이다보니 그럴법도 하지만 그래도 너무나 잘 묘사된 그림이 아릅답다.

 

 

 

프랑스 혁명을 묘사한 그림이다.

 

오늘날 프랑스를 대변하는 단어!! 똘레랑스...

 

이러한 모든 행위의 기본이 되는 왕정 시대의 종말을 고하던 프랑스 혁명...

 

 

 

 

이 역시 내눈으로 직접 보았다는 가슴 뛰는 설레임이 있다.

 

이 그림을 그린 화가는 수백년뒤의 후손들이 가슴뛰는

 

감흥을 느끼면서 본인의 그림을 보고 있다는것을 알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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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도에 왔었던 이탈리아 로마!!!

 

근 20년만에 다시 와 보아도 바뀐것이 없다.

 

그만큼 유구한 역사의 결과물들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반증이겠지.

 

하긴 2차대전때의 사진과 지금의 사진을 대조해도

 

동일한 모습을 볼수 있는 유럽이다 보니 그다지 신기하지도 않을 상태....

 

 

 

 

 

어딜가나 아름다운 조각이 있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즐비한곳..

 

선진 문명이 왜 유럽에서 부터 시작되었는지를

 

알게해주는 예술품들이다....

 

 

 

20년전 책자에서 보았던 장소.

 

지하철을 만들려 해도 땅만 파면 유물이 쏟아져 나와서

 

제대로 지하철을 만들수가 없다던곳...

 

지금도 그때의 그 상태 그대로 인듯 하다...

 

 

 

 

 

팍스 로마나를 꿈꾸었던 그곳..

 

사람은 100년도 못살지만 그들이 만들었던 문명은

 

수천년이 지나도 그자리에 굳건히 있겠지...

 

 

 

이탈리아의 씬 피자를 먹으면서 거닐었던 곳.

 

역시 멋지게 그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에는 차를 타고 지나쳐 버린 장소...

 

 

 

유럽의 힘은 바로 이런것들이 아닐까?

 

제발 무슬림들에게 땅을 그만 내주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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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하이델베르그의 도심 풍경...

 

유럽의 도시는 언제 보아도 고풍 스럽다.

 

과거의 모습이 공존 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잊지 않은 멋진 도시들....

 

 

 

 

정말 그림과도 같은 모습...

 

이러한 풍경을 직접 눈으로 본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 아닐까?

 

유럽의 하늘은 정말 신이 내려 주신 하늘인것 같다.

 

 

 

 

깨끗한 도심의 풍경.

 

독일의 하이델 베르그 도심 풍경이다.

 

어떻게 쓰레기도 하나 없을까?

 

독일은 스위스 못지 않은 청정 도심이야.

 

 

 

 

 

도심을 지나는 트램의 모습.

 

20년전에 보았던 도심의 트램에서 디자인과 스타일만 바뀌었을뿐,

 

트램은 똑같이 다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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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가벼운 휴가를 보냈습니다.

용인 에버랜드 부근의 용인 더숨포레스트 호텔에서 1박 패키지를 사용했습니다.

 

에버랜드 패키지를 구매하였는데 상당히 만족감이 좋은 상품이었습니다.

첫째날은 호텔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수영을 하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에버랜드를 가서 놀았는데요.

 

 

숙박 패키지에 에버랜드 2인권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꽤 쓸만한 상품이었습니다.

 

 

 

 

 

무엇보다용인 더숨 포레스트 호텔의 시설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깔끔하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했습니다.

좋은 시설로 인해서 더욱 좋은 기분을 느낄수가 있었지요.

 

야경도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조식 역시 나름 괜찮은 수준의 조식이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나왔네요.

 

 

 

에버랜드에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에버랜드를 가기에

매우 좋은 지리적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멀리서 본 호텔의 모습입니다.

유럽의 호텔같은 기분 좋음이 있는곳....

 

언제 또다시 방문을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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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에 오색 그린야드를 다녀 왔습니다.

이미 사전 투표를 해서 이날은 여유로왔지요.

 

전날 부지런히 달려온 오색 그린야드...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어서 한적함을 느끼게 해준곳....

 

 

 

 

벚꽃이 만개 하여 너무나 아름다웠던 모습입니다.

아들아이는 꽃에 돌을 열심히 던지고...

 

올 봄은 온도가 지속적으로 낮아서 벛꽃이 만개 한후 오랫동안 꽃이 지지를 않네요.

그래서 더 오랫동안 벛꽃을 볼수 있는것같습니다.

 

 

벛꽃의 거리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이런 모습은 수없이 찾아왔던 오색약수에서 처음 보았네요.

 

거의 겨울과 가을, 여름에만 왔던 터라 봄날의 오색은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오색 약수의 또다른 묘미.

족욕장입니다.

 

따스한 온천물이 흐르는 족욕장은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아주 좋은 장소 입니다.

 

 

 

 

 

 

가족들과 벛꽃 아래에서 사진도 찍어 보고...

 

 

 

 

 

봄날의 오색약수터...

 

내년에도 이맘때 꼭 다시 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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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시내 모습입니다.

 

치적 치적 비가오고 있는....

 

 

 

 

시애틀의 명물 스타벅스 1호점..

 

한국 사람이 바글 바글한 곳..

 

 

 

 

이곳에서 모두들 기념품으로 스타벅스 1호점 텀블러를 구매해 가던데...

 

저는 안샀습니다....

 

 

 

 

스타벅스가 처음 생겼을때 전세계에 매장이 생길줄 알았었을까요?

 

마치 코카콜라가 전세계로 퍼질줄 예측 못했듯이...

 

 

 

 

비가 갠 시애틀의 시내 공원 모습입니다.

 

 

 

 

 

광활하고 그레이트란 말이 잘어울리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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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의 끝자락에서 방문한 써머셋팰리스입니다.

처제네가 예약을 해서 묵은곳에 꼽사리 끼어 들게 되었지요.

 

사실 서울의 도심에서 숙박을 할 경우는 극히 드문데, 이렇게 서울의 도심에서 숙박을 해보니 또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광화문 한복판이 이렇게 여유로운 느낌을 준다는것을 처음 알았네요.

 

 

 

정문쪽은 광화문을 보고 있습니다만, 뒤쪽으로는 한적한 느낌을 줍니다.

 

 

 

 

9층에서 묵었습니다.

꼭 여름휴가에 해외로 나간 기분이 드는것이 좋습니다. 

 

 

 

 

여느 호텔과 다름없는 복도의 모습...

루프의 수영장으로 가는길에 찍어 보았습니다.

수영장은 크기가 참 작더군요.

아이들이 놀기에 딱좋은 정도....

 

 

 

 

여름에 꼭 멀리가는것 보다 이렇게 도심에서 휴가를 보내는것도

색다른 느낌이 든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종종 이용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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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경주 시내의 도로 표지판입니다.

표지판도 보기가 편하네요.

길찾아 가기가 너무나 쉽습니다.

경주빵과 찰보리를 사갈까도 했는데 결국은 맛도 못봤네요.

 

 

 

고등학교 시절 수학여행으로 왔었던 포석정입니다.

그때의 기억으로는 꽤 큰 유적지로만 기억을 했는데 막상 다시 와보니 썰렁하기 그지 없습니다.

포석정 하나만 딸랑 있는 유적지네요.

 

옛날에 궁에서 굳이 이곳까지 와서 왕이 연회를 했다고 생각하기도 좀 그렇고...

뭐 이 부분은 역사적으로도 의문이 있는 사항이라 포석정 설명에도 왕이 연회를 즐겼으리라 추정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우리 가족 말고도 노부부 께서 여기 와서는 이것 뿐이었나 하시면서 갸우뚱 하시는걸 봤네요.

 

 

 

 

 

경주 밀레니엄 파크안에 있는 탑입니다.

건축물 상도 수상을 한 건물인데요.

평일이라 그런건지, 밀레니엄 파크 주변에 사람이 거의 없던...

물론 안의 점포도 하나도 문을 연곳이 없는 곳입니다.

엑스포 때만 바글 바글 했을라나?

 

 

 

 

숙소인 코모도 호텔에서 바라본 보문 단지와 주차장 입니다.

한밤에 도로가로 가보니 외국의 풍경과 비슷했던..

그래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경주의 풍경입니다.

 

 

 

 

 

 

이틀을 묵고서 떠나는날 찍은 가족 사진입니다.

1박에 10만원 내외로 조식까지 제공이 되니 괜찮은 가격대 입니다.

아이들이 호텔을 정말 좋아하더군요.

 

여기서 계속 살자고 까지....ㅋㅋ 우리집은 어떻하지?

 

 

 

 

 

어릴적부터 하도 많이 봐었던, 그러나 실제는 거의 못봤던 천마총에서 출토된 금관입니다.

천마총에 있는 금관은 가짜이고 경주 박물관에 있는 이 금관이 진짜 배기 입니다.

사람은 가고 이렇게 그때의 물건이 남아서 후세에서 볼수가 있는것도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우리도 현세를 살고 나서 나중에 후세에서 우리가 살았던 물건을 보겠지요?

 

 

 

 

이곳은 경주 박물관내의 어린이 박물관 입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더군요.

 

이것은 유물을 조각으로 만들어 다시 붙이는 놀이 입니다.

좀 어렵겐 한데 자석으로 되어 있어 이리 저리 붙이다 보면 형상이 완성 됩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때는 전혀 없었던 콘텐츠들이 이제는 많이 바뀌었네요.

세월이 흐르면서 나타나는 변화들이 기쁘게 받아지는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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