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에 진어울림이라는 무인카페가 생겼네요.

가게에 들어서면 사람이 맞이하는것이 아닌 기계들이 손님을 맞이해주고 있는.

내부 시설도 깔끔하고 경치 좋은곳에 놀러온듯한

기분도 주는 기분좋은 무인카페 퇴계원진어울림카페..

고급진 커피를 자동으로 내려서 맛볼수 있더라고요.

그 옆에는 음료와 주전부리, 물, 라면까지도 자동판매기를 통해서 구입해서

먹을수도 있어요.

내부 모습은 이렇습니다.

미로처럼 생긴 내부 모습인데요.

꽤 재미지고 앉아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맨 끄트머리에 있는 좌석..

여기에서는 가만히 앉아서 책을 봐도 될듯 하고,

연인들 끼리 비밀 대화를 나누어도 전혀 방해 받지 않을것 같아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 주인의 미적 감각이 새삼 느껴지는데요.

알고보니 바로 옆의 진선 우리옷 사장님이셨네요.

역시 감각이 남다른...

포토존처럼 만들어진 자리예요.

아이들과 오면 꼭 한장은 찍어 줘야 겠죠?

가격도 저렴하지만 커피의 맛도 꽤 괜찮아서

부담없이 방문해서 커피를 마시기에 아주 좋은듯 해요.

퇴계원의 새로운 명물 퇴계원진어울림카페... 자주 올것 같네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4년된 비교적 새 아파트 입니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거실 화장실 천정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천정을 들어 봤더니 물이 떨어지고 있네요.

이 부분은 개인이 처리 해야하는 부분이 아니라 시설 부분이라서 

관리실에서 처리를 해주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관리실에 연락을 해서 처리를 부탁했죠.

집집마다 어떠한 문제는 항상 있기 마련인데요.

각가정의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시설부분의 경우는 

관리실에서 처리를 해주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잘 확인해서 의뢰를 해야 합니다.

집으로 가는도로 중간에 섬처럼 보도블럭이 있다.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 곳에 만든 곳이라 그런지

잡초가 꽤 많이 자라는데....

비가 흠뻑 온뒤에 자란 잡초가 무성하다 못해 무섭다.

저렇게 비집고 나온 잡초들은 결국에는 보도블럭을 깨고 자랄텐데..

사람의 발길이 얼마나 독인지도 알수 있을듯...

그나저나 길게 자란 저 풀은 함 뽑아 보고 싶네..

2년마다 개최하는 운동회가 올해 열렸습니다.

다양한 게임과 먹을 거리가 풍성했던 퇴계원 체육대회.

각 리별로 나누어 팀을 구성해서 게임을 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이화 팀이었습니다.

거의 1등을 휩쓴...

접시 돌리기 비슷한 게임이었는데요.

개인전이라서 토너먼트 식으로...

제가 1등을했습니다.

받은 상품은 믹서기!

대단히 좋은 상품은 아니지만 상품을 탄것이 매우 기분좋았습니다.

이런곳이 퇴계원에 있는줄도 몰랐네요.

우연히 진관리 내부를 들어가다가 본 사당입니다.

조선 시대 꽤 높은 관직에 있던 분의 사당이네요. 

해설판에는 하동부원군의 사당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 남양주 진관은 꽤나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이었을텐데..

이런곳에 사당이 존재한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제2외곽 순환 도로의 공사 진행이 생각 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네요.

올해초 양평 - 화도간의 도로 구간은 착공이 이루어 졌습니다만,  

포천 - 남양주 구간은 주관사였던 경남 기업이 워크아웃을 받게 되다보니 공사 진척이 지연되었었습니다.

경남 기업에서 포스코 건설로 주관사가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주관사 변경으로 공사는 재개가 될 예정이며 포천 - 남양주 구간은 2017년 다시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벌써 많은 공기를 놓치게 되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조속한 공사 재개로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 되기를 바랍니다.

남양주에 살면서도 아직은 많은 남양주의 명소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동에 위치한 몽골 문화촌은 한번쯤 가보고 싶으면서도 가보지 못한 장소였는데요.

드디어 이번에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나쁘지 않은 곳이네요. 

특히 마상공연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몽골인 배우들이 직접 말을 타고 공연을 하는 마상 공연은 정말 흥미있고 익사이팅한 볼거리였습니다.

물론 공연중의 사진은 찍을수가 없습니다.

재미있는 공연은 눈으로만 만족을 하고, 공연이 끝난뒤 배우들과 사진을 찍게 해주네요.

몽골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수도 있네요.

그런데 서있는 마네킹이 참 무섭다는....

몽골 초원에서 살았다고 하는 공룡의 모습도 볼수가 있습니다.

사실 아이들에게는 몽골의 문화가 뭐 재미 있을까요?

공룡을 보니 흥미 있어하는 아이들입니다.

전시관의 모습은 몽골 초원의 천막을 형상화 했습니다.

몰골의 역사나 기타 유물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참 잘만들어진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사람들의 발길이 생각만큼 많지는 않은곳이라..

활성화 되지 않으면 결국에는 문을 닫을 텐데...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어서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랍니다.

 부모님집에 있던 행운목이 꽃을 피웠습니다.

행운목의 꽃은 잘 피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꽃이 아주 화사하게 피었네요.

만발했었던 날짜를 놓쳐서 지기 시작하는때에 사진을 찍은것이 아쉽습니다.

행운목에 꽃이 피면 행운이 가득해 진다던데..

올해 부모님 집에 행운이 가득하려나요?

덤으로 우리집에도 행운이 만발 하기를 기원합니다.

꽃이 무거워서 꺽일까봐 나무로 받쳐 놓았습니다.

행운목 꽃의 향기는 정말 진하고 어지러울 정도더군요.

이런 향기를 맡을수 있는 행운이 있다는것이 기쁘네요.

내년에도 꼭 다시 피어서 우리에게 행운을 주기를 기대 합니다.

 어이없는 일이었습니다.

휴일에 베란다에 널어 놓은 이불위로, 담배 꽁초가 떨어졌고 그 꽁초는 불이 붙어 있던...

아마 아파트 상층부에서 흡연을 하던 어떤 쓰레기가 담배를 핀후 불똥도 안떼고 그냥 던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널어 놓은 이불에 불이 붙을 뻔 했네요.

정말 저질 스러운 인간성에 정말 화가 납니다.

언제쯤에나 시민 의식이 향상 될런지..

집에서 보이는 맞은편의 건물 입니다.

희한하게 몇날 며칠이 지나도 세대내의 불이 꺼질줄 모르더군요.

대낮에도 켜있고, 밤에도 꺼질줄을 모르고...

제가 인지한 모습만도 약 5일정도이니,

혹시나 무슨일이 생긴것을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관리실로 이야기를 했지요.

결국은 큰 별일은 아닌것으로 밝혀 졌지만,

그래도 혹시나 큰일이 생기지는 않았을까 하는 우려심에...

요즘 각박해지는 세상,

이웃간의 교류도 많이 사라진 즈음, 이웃 세대에서의 이상한 상황을 발견하게되면,

꼭 관리실에 이야기를 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