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는 영유아 건강 검진을 위해서는 문진표를 받아서 일일이 손으로 작성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검진을 받아야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도 많은 시간이 들어가야 하고,

또, 빼먹거나 실수를 하는 경우도 왕왕 있었지요.

그리고 병원은병원 나름대로 이 문진표를 일일이 확인을 해야 하니 효율도 떨어지고 많은 시간을 들여 영유아 검진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이 시스템이 확 바뀌었네요.

웹사이트에서 건강인 hi.nhis.or.kr 을 클릭하여 이 곳에서 데이터를 미리 입력하면 편리하게 영유아 검진을 받을수가 있네요.

이렇게 사전에 웹사이트를 통해서 문진표를 작성하면 검진시 바로 데이터를 불러 들여와서 검진을 할수가 있고,

또 평가내용을 바로 웹으로 입력이 가능하니 서로에게 매우 편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이제 이 시스템을 잘 사용해서 소아과에서 영유아 검진을 받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여야 겠네요.

이제 날이 슬슬 풀리면서 봄으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농촌은 바빠집니다.

얼었던 땅을 풀어 주는 일도 해야하고 농사를 시작해야 하는 전초전을 펼쳐야 하지요.

저희 시골땅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슬슬 농사에 관한 전방위적 작업을 해야 하지요.

그런데 농사일을 관장하시는 아버지가 이제는 연로 하셔서 농사일을 수행하시기가 조금 버거워 지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교육을 발판삼아 제가 조금씩 일을 해야 할 상황이 되었지요.

사실 지난 가을의 추수 작업은 제가 수행을 했습니다.

콤바인으로 작업을 하는것이라서 금방 손에 익힐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트랙터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사릉쪽으로 가면 남양주 농업 기술센터가 있습니다.

남양주관내의 농기구 은행이 있는곳으로 농기구 대여는 이곳에서 이루어 집니다.

앞에는 이렇게 농부를 형상화한 조각이 있습니다.

벤치도 있지만 날이 추워서 앉아 보기에는 무리지요.

안에는 이렇게 특화작물 체험 교육장도 있네요.

특화 작물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는 모양입니다.

이곳이 바로 농기계를 대여해주는 농기계 은행입니다.

고가의 농기계를 직접 구매하여 쓰는것은 무리가 있는데, 이렇게 관에서 농기계를 

저렴하게 대여를 해주니 아주 좋은 시스템이 아닐수 없지요. 

장소를 옮겨서 트랙터 교육에 들어갑니다.

 3종의 트랙터를가지고 교육에 들어갑니다.

역시 농기계는 대동이 꽉 잡고 있군요.

흔히들 로터리 작업이라고 칭하는데 트랙터 뒤에 붙인 작업 도구가 회전하는 로터리 입니다.

그것을 그냥 로터리 작업이라고 하는건데 땅을 솎는 작업을 하는것이지요.

딱딱하게 굳었던 땅을 풀어줘서 땅속으로 공기도 유입이 되게 하는 작업입니다. 

3대를 각각 다른 밭에서 돌려 봅니다.

연로하신 분들이 많다보니 교육이 좀...

또 어설프게 귀농하신 분들인것 같은 2분이 어찌나 꼴사납게 설쳐 대던지...

블루베리를 재배한다고 하던데 개폼이나 잡고 다니지는 않을런지... 

같이 교육을 받은 기종중에 하나입니다.

LG에서도 이런 트랙터가 나오는줄은 몰랐네요.

지금 바로 찾아보니 LS엠트론이군요.

여기에서도  농기계를 많이 만드는군요.

생각에도 없던 농기계 교육을 받았지만, 힘에 부치시는 부모님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받은 교육이었습니다. 

도로변을 가다보니 이런 현수막이 있네요.

태양광 무상 설치라....

태양열 집열판 자체도 상당히고가의 물건인데요.

무상으로 설치를 하면 발생되는 전기를 팔아서 이 회사에서 가져가는 시스템인지?

궁금하네요. 

저정도의 가격이면 집열판을 크게 설치하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사실 태양광 발전은 집열판만 있다고 되는것이 아니라, 축전지도 필요하고 인버터도 필요하고...

하여간 많이 들어갑니다.

아마 아파트등에는 설치가 쉽지 않을것 같네요.

박원순이 밀고 있는 아파트 태양광 사업과 연관이 있는것인지...

한번 문의나 해보아야 겠네요. 

아파트에서 본 청솔모 입니다.

퇴뫼산 자락을 끼고 있는 아파트이다 보니 이런 모습도 다 보네요.

자연을 끼고 사는 느낌 이랄까요?

사람이 다니는 길을 자연스럽게 내려와서 뛰노는 청솔모의 모습이네요.

잠시 아래로 내려왔다가 얼른 나무로 올라가버리네요.

나무위로 올라가고 있는 청솔모입니다.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네요.

아이들이 신기하다고 난리 입니다.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과 숨쉬는 모습들.

참 행복한 생활이네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이런 종이가 붙었네요.

퇴계원면을 퇴계원읍으로 승격 추진을 한다는..

아무래도 면은 단위 자체가 낮은 행정구역이다보니 규모의 경제에서도 많이 밀리는 편이지요.

예산편성이나 기타등등 밀릴수 밖에 없습니다.

면이라는 규모에 비해서 퇴계원이 가지는 상징성이나 역사성은 무시를 못하는데요.

긍정적인 효과가 나오기를 기대 해봅니다.  

남양주의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체험을 다녀 왔습니다.

오남 도서관에서 공연이 있었는데요.

목짧은 기린 지피가 오늘의 공연이었습니다.

뮤지컬 공연으로 꽤 호평을 받는 작품이라 하니 많은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이라서 더욱 기대가 되었는데요.

딸아이의 방학에 아주 좋은 기회가 될듯하여 같이 예매를 하고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시간에 맞추어 오남 도서관으로 갔습니다.

지하의 강당이 공연장 이었습니다.

이름을말하니 저렇게 이름이 찍힌 표를 줍니다.

제대로 인데요?

겨울 이야기 시즌 5네요.

벌써 시즌 5라니...

책이나 쌀을 기부하면 티켓값이 DC가 됩니다.

공연 전의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물론 공연중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서 영상은 없습니다.

당연한 공연 매너겠지요?

공연이 끝난후 많은 아이들이 무대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배우들과 같이 찍는 시간이 있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런 기회는 없었네요.

그래도 아주 좋고 알찬 공연이었습니다.

문화 나들이 다른 공연도 아주 많이 기대가 됩니다.

남양주시에서 주관하는 공연 일정 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인데요.

괜찮은 공연 같네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한사람당 3000원!!!

책이나 쌀등을 기부하면 1000원씩 할인도 됩니다.

시간을 내서 아이들과 방학중에 가봐야 겠습니다.

 2015년 2기분 자동차세 납부 공지가 나왔네요.

자동차세는 1년에 2회를 납부합니다.

요즘은 인터넷 납부가 보편화가 잘되어서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합니다.

ARS,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지요.

자동차세의 경우 년초에 일시 납부제도가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아주 약간의 감면 효과도 볼수 있습니다.

일시 납부 제도를 이용하면 깜박잊고 납부하지 않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 할수도 있고,

할인 효과를 볼수 있어서 저는 주로 일시 납부를 이용합니다.

물론 목돈이 들어갈수 있습니다만,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12월말 까지 납부를 안하시면 가산금을 내시게 되니 잊지 말고 납부 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쪽에 거주를 할때는 아리수라는 이름으로 서울의 수도물을 공급했습니다.

이 아리수는 간간히 집으로 수질검사를 나왔었는데요. 

남양주에서도 이런 수질 검사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남양주상하수도 관리센터에서 관할을 하고 있네요.

이 사이트의 생활정보란에 들어가면 수질검사를 신청할수가 있습니다.

우리집으로 들어오는 남양주 상수도가 얼마나 좋은지 알아볼수 있는 좋은 서비스네요.

17개 항목에 대하여 무료로 검사를 해준다고 하니 받아보면 꽤 좋은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퇴계원면에서는 척사 대회가 열렸습니다.

척사 대회라는게 윷놀이인데 굳이 척사 척사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주민 자치센터에서 열리는 관급 행사다 보니 규모도 꽤 크게 하더군요.

일단 상품이 으리으리 합니다.

팀대항전에서는 우승 상금이 50만원이네요

개인전에서는 TV 세탁기등 다양한 상품을 주었구요.

모든 상품이 퇴계원 지역의 업소에서 협찬을 해주었네요.

아무래도 작은 지역이고 하다보니 관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찬도 많고..

같은 아파트 사시는 분께서 개인전 2위로 세탁기를 타셨습니다.

정말 부럽네요.